무한도전 스피드 편 알고보니 독도 특집 "커다란 감동 선사…"

무한도전 스피드 편 알고보니 독도 특집 "커다란 감동 선사…"

MBC '무한도전' 스피드 편이 독도 특집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서는 전 주에 이어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길, 하하, 노홍철, 박명수 등의 멤버들이 폭탄이 실린 자동차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먼저 지난 방송에 첫 등장한 1964년식 버스는 1964년에 있었던 한일수교와 관련됐었다. 또한 지난주 등장한 가방의 비밀번호 799에 이어 두 번째 비밀번호 805가 공개됐고, 의문의 숫자 799, 805를 합치면 독도 우편번호가 된다.

틀린 그림 찾기에 등장한 고지도는 일본이 독도를 '죽도'(竹島,다케시마)라 조작해 놓은 증거이며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한 뒤 메일을 보내야 했던 곳 IHB는 '국제 수로국'이며 메일 또한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예능프로답다.", "방송을 보다 뭉클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집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