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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분 2살 연상의 PD와 올 10월 결혼 "캄보디아 봉사 활동 갔다가…"

이경분 2살 연상의 PD와 올 10월 결혼 "캄보디아 봉사 활동 갔다가…"

개그우먼 이경분이 10월 22일 2살 연상의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 교양PD인 김도형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경분과 김도형씨는 지난 25일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이경분이 2년 전 봉사 단체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갔다가 김 PD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오빠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라며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후 봉사단체 사람들과 함께 몇 차례 더 만나면서 친해져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여행은 에티오피아로 갈 예정이다"며 "오빠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는 게 있는 데다 오빠가 사진을 찍고 내가 글을 써서 신혼여행기를 책으로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분 착해 보이던데! 결혼 축하해요.",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행복하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경분은 2005년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로 데뷔했으며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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