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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자다] 선조의 자취 느낄 수 있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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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자취 느낄 수 있는 고택

바야흐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거리를 거닐고 싶을 때이다. 단순히 배회하기보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계산오거리에서 미소시티 왼쪽으로 꺾어가는 골목길이 있다. '서성로6-2'라는 팻말과 함께 벽화,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 등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약 3분 동안 걸어가면 아파트 주거 단지 안에 이상화, 서상돈의 고택을 볼 수 있다.

10월 7일 오전, 사람들이 붐비며 즐기고 있다.

이상화 고택은 그가 말년을 보낸 곳이다. 'ㄱ자'로 된 모양이며, 생전에 썼던 유품들이 남아 있다. 마당에는 몇 개의 독과 시가 쓰여 진 비석이 있다.

서상돈 고택은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딱딱하게 배우던 여러 이야기들을 살아 숨쉬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서상돈은 국채보상운동을 일으킨 독립운동가이다.

화창한 가을, 그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고택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편은정 김기범 김현서 전은철 박준수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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