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12, 13일 사내에서 '국화 향기 속에 나눔의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제17회 삼성전자 국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임직원 및 가족, 주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대표 문화 축제임을 입증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연극 등 동호회별로 직접 공연을 하며 축제에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티아라, 엠블랙 등 인기 스타들의 축하 공연과 뽑기, 사격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 속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2천여 명이 참가한 블라인드 마라톤은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고, 이를 통해 모은 3천여만원의 기금을 구미지역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사진)
전우헌 공장장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최고의 정보통신 기업으로 만든 것은 임직원과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며, 이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국화축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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