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오인혜 파격 드레스 패러디 "큰 웃음 선사!"
개그맨 박영진이 배우 오인혜의 노출 드레스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 두분토론' 에서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오인혜를 떠올리게 하는 비슷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 날 박영진은 "여자들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 다는게 이런 거냐?"며 오인혜를 패러디한 붉은색 의상을 공개했다. 그는 창피함에 온 몸이 빨갛게 달아올라서는 "이것도 '개그콘서트' 여자 PD가 와서 입으라고 한거다"라며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는 1년 반 동안 소 타령을 했는데 이수근의 '안녕하소~'만 검색어에 올라가고 김영희도 여기 나와서 개그했는데 김영희 PD만 검색어에 오른다"며 "검색어에 밀리는 소가 '내가 젖소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두분토론'은 1년 동안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모아 온 코너로 이 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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