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구지부(초대 운영위원장 김대현'사진)는 19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지부 창립식 및 운영위원장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10'26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대구지부는 앞으로 'SNS시대, 대의민주주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내년 총선과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시민대토론회를 조만간 열 계획이다. 이후 대학생 정책아카데미 운영, 대학생 포럼 개최 등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대현 운영위원장은 "10'26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에 청년들의 높은 정치 참여를 이끌어내고, 부정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한 감시활동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구지부의 당면한 최우선 과제다"며 "앞으로 대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월 설립된 단체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부영 전 민주당 부총재 등 여야 인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청년회원 5천여 명과 지도회원 및 후원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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