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남구청, 국경너머 몽골까지~ 사랑의 옷 보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20일(목) 오전 8시, 남구청 광장 출발 -

대구 남구청, 국경너머 몽골까지~ 사랑의 옷 보내

- 20일(목) 오전 8시, 남구청 광장 출발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0일 오전 8시, 남구청 광장에서 재활용의류 1,140kg, 40박스를 몽골 울란바타르市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로 보내는「사랑의 옷 보내기」행사를 가진다.

이번에 전해지는 재활용의류는 지난 1년간 관내 학교와 종교단체, 남구 주민 등을 통해 수집된 것들이다.

인구 15만 명의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는 몽골 울란바타르市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구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해 꾸준히 사랑의 옷 보내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 2월에는 성긴하이르항 자치구 주민대표자회의 데 바야르사이항 의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운송되는 의류는 이번 달 말쯤 몽골에 도착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에서는 지난 7년간 재활용 의류를 수집해 이웃 몽골에 보내는 사랑의 옷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자원재활용은 물론, 국제지원을 통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