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외국인 소셜미디어단 발대식 개최!
- 10.22(토) 10:00 상황실 /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24명 유학생 참여 -
대구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해외에 대구를 알리는 제2기 외국인 소셜미디어단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10월 22일(토)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근대역사 문화투어를 실시한다.
외국인소셜미디어단 사업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대구에서 체험한 사례를 자발적으로 자국 국민들에게 홍보하게 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세계와 소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12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단을 모집한 결과 지역의 4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9개국 24명의 유학생들이 접수했다. 대학별로는 영남대 11, 경북대 9, 대구대 2, 대구가톨릭대 1, 일반인 1명이다.
발대식은 사업의 취지 설명, 위촉장 전달과 함께 자기소개를 통한 친목의 시간을 가진 뒤 간략한 대구근대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상감영공원 근대문화역사관을 시작으로 대구 근현대 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골목을 거쳐 의료선교박물관까지 도보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 도중에 약령시 한의학문화관에서 한약재 썰기, 약첩 싸기, 한방족탕 체험과 전통 미도다방에서 따뜻한 약차 시음 등 대구만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대구시는 상반기(1기)에도 외국인소셜미디어단 31명이 참여해 블러그를 통해 대구문화를 알리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오는 22일 2기 발대식에는 홍보실적 우수자 3명 소가이(중국), 량성애(중국),제니퍼김(미국)에 대해 상품시상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2011 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해 한층 더 높아진 대구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가 우리 대구가 매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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