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총연맹 북한이탈주민 위안행사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400여 명을 초청, '자유의 함성아! 북녘 땅에도 울려 퍼져라'를 주제로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이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이제부터 북한이탈주민 사회를 지원'관리 대상이 아니라 북한의 자유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참여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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