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례식장 폭력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은 4일 오전 '조직폭력 근절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기업형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에 나섰다. 최근 유흥주점 등지에서 금품을 빼앗는 기생형 조직에서 건설업, 사채업, 유통업 등 합법을 가장한 사업에 진출하고 주식시장, 회사인수'합병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기업화된 조직폭력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금융정보분석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범죄 수익금에 대한 수사를 펼쳐 불법 수익금을 기소 전에 몰수하는 등 자금원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서광호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