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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나는 꼼수다 공연 대관 승인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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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나는 꼼수다 공연 대관 승인 안했다"

KAIST는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의 대전 공연이 KAIST에서 열린다고 보도되고 있는 것과 관련,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관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KAIST는 "외부인 및 외부기관의 대강당 사용은 학교의 사용기준에 의거, 반드시 학교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라면서 "'정치·종교적인 행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등에 강당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제6조 1항 '대강당 및 노천극장 사용지침'에 따라 허락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결정은 공연 내용이나 주관단체의 성격 등과는 무관하다"면서 "학교 규정에 따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이 같은 사용지침에 맞지 않는 행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대강당 사용을 승인한 바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는 꼼수다' 공연기획자는 지난달 31일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행정팀을 통해 대강당 및 음향·조명시설 사용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문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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