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포럼 의장과 한국지능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석호익(59) 전 KT부회장이 19일 오후 칠곡에서 한국정보통신의 현장기록을 담은 자서전 '내일을 준비하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등을 비롯해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책에는 'IT'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정보통신'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이를 관련 업계에서 공식화한 장본인으로 'IT강국, 코리아'구축에 기여한 석 전 KT부회장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또 신부를 꿈꾸며 왜관 베네딕도수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연도 실었다. 석 전 부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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