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고3 학생들은 시험의 압박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에 차오르고 있는데, 반면 현 고1, 고2 학생들은 점점 다가오는 자신들의 수능시험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고2학생들은 마지막 방학을 반드시 '금쪽같은' 시간으로 보내야만 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앞둔 예비수험생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기숙학원으로 쏠리고 있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기숙학원의 홍수 속에 좋은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며 실력이다. 최근, 일부 이름 없는 기숙학원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기숙사, 식당 등의 청결상태나, 경험 없는 값싼 대학생강사로 수험생의 강의를 준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기숙학원 선택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고 2학생들의 겨울방학은 고3으로 올라가기 전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기숙학원 선택을 잘 해야만 효율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강남청솔직영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청솔직영기숙학원 양평캠퍼스는 올 겨울 윈터스쿨을 통해 예비 고2,3학생들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강남청솔직영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은 선착순 정원 마감제를 원칙으로 하여 각반마다 35명 내외의 소수 학생들만을 모집해 학습효율을 극대화하였다. 이와 함께 학원이란 상업적 목적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학원도 학생을 가르치는 곳이며, 스스로 교육자임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이 청솔 측의 입장이다.
한편, 강남청솔 양평캠퍼스에서 예비 고3 문과학생들에게 전하는 몇 가지 겨울나기 조언을 들어볼 수 있었다.
첫째로 지금까지 접했던 고1, 고2의 모의고사 수준과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1,2 학년 때의 학습 또한 궁극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지만, 본격적으로 수험생모드로 돌입했을 때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다.
1, 2학년 때의 언어영역 모의고사 성적을 믿고 언어영역 공부를 게을리해 낭패를 보는 문과 학생들이 대다수 이다. 수능형 공부가 임기냐 아니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 한 가운데 내신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대로 평가하는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수능은 철저히 응용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에 청솔은 기본개념과 독해원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문제풀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공부방법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제 점수는 주어진 시간 내에 낯선 지문을 독해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민하여 얻어낸 답이 설령 정답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수능에서 점수를 낼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능과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문제풀이를 해야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택지의 개념, 문학작품의 각 갈래별 이론과 같은 기본개념을 겨울방학 동안 탄탄히 정리하고 수능 언어에 가장 가까운 문학, 비문학 지문 독해 원리를 학습해 하루에 한 두 가지 지문이라도 꾸준히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강남청솔 양평캠퍼스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자기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눈높이 학습 이다. 양평캠퍼스 윈터스쿨에서는 개개인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 파악해 학습시스템을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발전하는 자신에 대한 성취감과 공부에 대한 흥미와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강남청솔 양평캠퍼스의 윈터스쿨은 2012년 1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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