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은 마이스터 메카, 제2위 새마을운동으로"

구미 1만여명 큰잔치

'2011 경상북도 마이스터 대전'이 24~26일까지 경북도, 구미시 주최 및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사장 고병헌 경북경총 회장'사진) 주관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미코와 금오공고에서 열린다.

1만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전은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이스터 운동을 경북이 시작한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마이스터 운동을 '경북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또 기능인 우대 분위기 조성 선도와 함께 특성화고 활성화를 통한 청년 기능인 양성,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실용 중심 직업관 확립 등에 주안점을 뒀다.

행사는 3개 전시관(경북마이스터관, 기업'아카데미 전시관)을 운영하며, 마이스터 포럼, 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 체험관, 명장 원포인트 레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금오공고'구미전자공고 등 2개의 전문계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을 정도로 마이스터에 대한 관심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병헌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올해 마이스터 대전은 기능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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