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독일여행업협회 총회 네트워킹 디너 경주 개최
- 독일 관광분야 최고경영자들에게 경주 관광의 아름다움 홍보 -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에서 독일여행업협회 총회(DRV: Deutscher ReiseVerband)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총회 참석자들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 문화탐방과 2011 독일여행업협회 총회 네트워킹 디너 시간을 가졌다.
독일여행업협회 총회는 독일관광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가하는 연차총회로 독일 대형 여행사들이 총회 개최국에 대한 상품 개발 및 단체 모객이 이루어져 많은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독일여행업협회 총회를 전개한다.
대구, 경주, 서울 3개 도시에서 총회와 관광교역전, 네트워킹 디너가 열리게 되며, 25일 오후 회원들은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동궁과 월지, 경주국립박물관을 방문해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6시, 해질녘부터는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신라 역사 달빛기행을 체험한 총회 회원들은 소원을 적은 백등체험을 하고, 전통차인 국화차와 녹차 차시음 행사를 하며 경주의 고요하고도 깨끗한 밤을 느꼈다.
현대호텔에서 열린 협회 총회회원들과의 교류의 장인 네트위킹 디너에서는 왕과 왕비복 체험을 하는 포토월을 통해 신라 복식문화를 알리고, 관광사진 전시를 통해 사진을 통한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 현대호텔 컨벤션 홀 로비에서는 경주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관광상품과 특산품 등 홍보를 통해 경주의 멋을 알렸다.
이번 총회는 독일을 유럽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6년여에 걸쳐 유치활동을 벌려 2010년에 독일이 고향인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2011년 대구, 경주에서 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관광업계 최고경영자, 협회 회장, 한국상품을 취급하고 럭셔리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사진, 세계 최대 여행사, 유럽 여행 신문, 잡지 등 기자단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엑스코에서의 총회 일정 후 경주에서 총회 네트위킹의 밤 행사와 경주의 문화유적지 투어, 신라역사 달빛기행 체험을 통해 경주의 고즈넉한 매력을 선보여 더욱 뜻깊은 총회가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관광·여행 업계 최고경영자들은 경주의 맛, 멋, 흥, 취의 4색 매력에 빠지고, 경주지역 관광 체험을 통해 천년 역사의 멋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총회 네트워킹 디너 개최로 독일 관광업계 최고경영자들과의 해외여행업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에 경주 관광인지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일은 연간 8천만 명이 해외를 여행하는 거대 관광시장이며,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시장에 경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이번 총회로 경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 경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아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회원들은 마지막 날 26일, 오전 총회 참석 후 서울로 이동하여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환송만찬에 참석하여 서울의 매력을 체험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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