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새진보 통합연대 대구대표는 13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한나라당 일색이던 대구의 민심이 이번에는 대구에서도 한번 바꿔 보자는 분위기가 높다"며 "그 변화의 출발지가 대구 북구을이 될 것이라며 4개월 동안 주민들을 만나면서 위대한 시민 혁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복지, 교육, 민생 관련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등 보수 정당 후보가 아닌 진보진영 후보로서는 최초의 10%대 이상의 득표를 하는 선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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