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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신사역 폭설 막는 지붕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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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신사역 폭설 막는 지붕 생겼다

눈이 쌓여 승객들이 미끄러지는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철 출입구에 지붕이 생겼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뚝섬역, 3호선 신사역과 남부터미널역 출입구에 임시 지붕(캐노피)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사역 5번 출구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발판에 눈이 쌓여 미끄러운 경우가 많았다.

뚝섬역 4번 출구도 2층 역사에서 외부까지의 출구가 길어 눈이 많이 오면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

임시 캐노피는 파이프와 천막을 이용해 예산이 절감되며 겨울철이 지나면 손쉽게 철거할 수 있어 경관을 해칠 걱정도 없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캐노피는 폭설과 추위가 끝나는 내년 4월에 철거돼 다음 겨울철에 재사용할 것"이라며 "설치 효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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