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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위험 수직상승 후 급등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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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위험 수직상승 후 급등세 주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신용위험이 급등했다.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정부 발행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68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오전 11시께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159bp이었다. 두 시간 만에 9bp 오른 것이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외평채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면 그만큼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정부의 신용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여겨진다.

국제금융센터 윤인구 연구원은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18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김 위원장 사망 보도 직후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는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느라 거래 자체가 없어 급등세는 일단 멈췄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다시 오를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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