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올해 정부와 경북도의 각종 행정 수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22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 유지와 영농 의욕 고취를 위해 시행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감자 단지조성사업(220㏊)에 2억6천만원, 가공용 쌀단지(43㏊) 조성에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콩'사료작물 등에 5억2천만원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벼 재배면적을 712㏊나 줄여 쌀 과잉문제를 해소한 반면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시는 10월 '산림대상' 수상에 이어 경북도가 평가한 '2011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2011 경상북도 환경시책 추진 평가에서 경북 환경상 최우수 및 녹색생활 실천운동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환경 관련 평가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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