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41)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내고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 연구원은 "지금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또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 젊은이들을 위한 정치와 경제는 시대의 흐름이며 역사적 과제"라고 젊은 정치를 기치로 내걸었다. 도 연구원은 "변해야 한다면 흉내만 내서는 안 되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비전, 새로운 세대에 의한 새로운 대구가 만들어지는 계기와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구 대봉초교와 경복중, 대륜고를 나와 고려대에서 박사학위(경제학)를 취득한 뒤 미국 벤더빌트공공정책연구원을 거친 도 연구원은 감사원과 재경부를 거친 공직 경험과 FTA, WTO 정부협상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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