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김천시지사(지사장 남경석)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측량'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복나눔측량은 김천시 농소면 신촌리 기초생활 수급자인 김동기(78) 씨의 집에서 진행됐다. 김천시의 추천을 받아 등기부와 건축물 대장의 주소가 서로 달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김천 지적공사는 건축물 대장 정리와 후속 업무까지 법률적으로 정리해 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적공사는 행복나눔측량을 통해 취약'소외계층 가운데 거주 주택이 노후화된 가정을 찾아 측량과 관련 서류 작업을 무료로 해준다. 저소득층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해비타트(Habitat)운동도 함께 펼친다.
남경석 김천지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나눔측량을 실천해 나눔의 기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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