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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원앙 수십 마리가 2일 청도군 청도천에서 몸을 웅크린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70~80여 마리의 원앙이 추위를 피해 청도천으로 날아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 원앙은 겨울철엔 강이나 저수지에 무리를 지어 살고 번식기가 되면 산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세계적으로 야생 개체 수가 2만~3만 마리에 불과하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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