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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객선 기관고장 옹진해상 5시간여 표류..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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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객선 기관고장 옹진해상 5시간여 표류..예인

승객과 승무원 450명을 태우고 중국 옌타이(煙台)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1만6천t급 여객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5시간여 동안 해상에서 표류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385명과 승무원 65명 등 450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장난 여객선은 인천 옹진군 울도 부근 해상에 닻을 내린 상태다. 오후 2시30분 사고지점에 해경 예인선 2척이 도착하면 인천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17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행 여객선 향설란호(1만6천t급)가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중국 옌타이항을 출항한 지 14시간25분 만에 냉각수 계통 이상으로 기관 고장을 일으켜 인천 옹진군 울도 부근 해상에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향설란호는 긴급 수리작업에 나섰으나 자체 수리가 여의치 않자 오전 10시10분께 닻을 내리고 10시4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고장난 여객선은 17일 오전 11시30분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기관고장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승객들은 배 안에서 5시간 넘게 갇혀 극심한 공포 속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18함 등 2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인천해경 소속 3005함 등 3척도 여객선 부근 해상에 대기하고 있다.

평택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선박 부근 해상은 현재 파고가 0.5m로 기상이 양호해 인천항까지 예인하는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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