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난안전과(과장 이원태)는 폭설에 대비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도로제설 취약지역에 제설장비 36대를 구입하여 배치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염화칼슘 82.5톤과 삽 400자루를 구입 배부해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시는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인 산내면 등 8개 읍면동의 도로제설 취약지역에 주민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트렉터용 제설기 26대를 구입 배치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도로의 제설을 대비했다. 또, 안강읍 등 5개읍면동에는 염화칼슘(모래) 살포기 4대와 소형트럭용 제설기 6대를 구입 전진배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염화칼슘 82.5톤을 구입하였으며 삽 200자루 및 눈삽 200자루를 읍면동에 배부한 바 있다.
트렉터용 제설기는 제설작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추가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 겨울철 이상기온과 폭설 사전 대비에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는 한편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앞으로 닥칠 각종 재해대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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