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준국장급 여성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여성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여성인재를 키우고 남녀 평등의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사, 후생복지, 교육, 평정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여성공무원 파워-업'(Power-Up)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경북도 여성공무원 수는 479명으로 전체 도 공무원 2천162명의 22.2%를 차지하고 있지만 5급 이상 간부 여성공무원은 18명으로, 도 전체 간부공무원 512명의 3.5%에 불과하다.
경북도는 이 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고 여성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제도 개선 ▷기능직 여성공무원 경쟁력 강화 ▷사기진작 지원 및 특별교육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여성공무원 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을 위한 단장으로 해 3월 중 준국장급 여성정책관을 신설해 여성 관련 일자리, 양성평등, 보육 및 아동 등 정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여성 MVP공무원 선발, 임용목표제 및 발탁 승진, 중앙부처 교류 등을 통해 여성 공무원의 보직, 평정, 승진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도는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전환시험 합격자 특별교육, 기능직공무원 직무능력 배양 교육 등을 통해 기능직 여성공무원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월 중 여성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여성 공무원들이 고위 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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