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성 공무원을 우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역차별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경북도는 오는 3월 준국장인 여성정책관을 신설하고, 5급이상 일반직 여성 공무원을 발탁해 우선 승진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출산용품 지급, 부모와의 휴가제 신설, 출산·육아 공무원 우대 등을 시행하고 기능직 여성 공무원의 일반직 전환을 돕기 위해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여성 우대정책을 두고 일부에서는 '역차별'이라며 반발하는 분위깁니다.한 남성 공무원은 "초급 간부에 해당하는 5~6급 승진 때 여성 공무원을 우대하면 남성의 피해가 크다"면서 업무 능력은 물론 나이가 4~5살 적은 여성을 우선 승진시키는 정책은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북도는 전체 공무원 2천162명 중 여성 공무원이 22.2%를 차지해 여성 우대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5급 승진 연령대인 46세 이상의 여성 공무원이 8.8%에 불과해 여성 간부공무원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입니다.
경북도공무원노조 권경수 위원장은 여성 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주요부서 근무 등 적절한 여성 우대·발탁 정책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특혜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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