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캔디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매점 등 초콜릿류, 캔디류를 판매하고 있는 103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어린이식생활안전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전·후하여 대량판매 목적으로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소 제품이 유통․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점검에서는 ▲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 허용외 첨가물이 사용된 제품 판매 여부 ▲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 국적을 알 수 없는 제품의 판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개학을 앞두고 북구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76개)에서 기호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도록 전담관리원을 지정하여 1개월에 1회 이상 지도,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식품위생담당(☎665-2761)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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