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58'사진) 김천의료원장이 2일 제2대 한'중교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중교류협회는 문화 및 학술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간의 친선을 다지는 대구경북의 민간 외교 단체이다.
2008년 3월 창립한 협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고,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단체로 중국과의 학술 진흥 및 상공 교류, 한'중 청년 및 여성 간의 친선 교류 사업, 문화 진흥 등의 각종 교류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한'중교류협회의 수장 역할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상생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공동대표, (재)행복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 회장은 현재 김천의료원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회장, 전국자연사랑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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