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가의 전시가 18일까지 갤러리공산에서 열린다(사진).
세비가는 초자아 상태에서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이것은 내 내면의 소리이자 저 깊은 무의식의 바다 속에서 건져낸 이미지"라고 소개한 바 있다. 작가의 내면에서 요동치고 있는 이미지들이 캔버스 위로 떠올라 열정적이고 행복한 파장을 일으킨다. 그 이미지는 때로는 우주의 어느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인간 형상인 몸의 장기와 세포, 분자와 원자를 연상하게도 한다. 풍요로운 색채와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갤러리공산 관계자는 "세비가의 작품에 실려 있는 풍요와 행복의 이 신비한 바람의 힘은 원래 우주 법칙의 힘"이라면서 "세비가는 우주의 이해와 행복의 법칙을 작품에 담아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모두에게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북유럽, 덴마크를 거점으로 미국, 프랑스,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본명 백경옥으로 지난해 11월 동제미술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평면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053)984-0289.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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