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첫 장애인 탁구 실업팀을 창단합니다.
대구시가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최초로 장애인체육 실업팀 탁구부 창단식을 가집니다.
대구시는 선수 폭이 넓고 우수 선수 확보가 쉬운 탁구부를 실업팀 종목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탁구부 코치에는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경식씨가 선임됐으며,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뽑힌 5명을 선수들로 구성했습니다.
장애인탁구는 최근 3년 간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회대회에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해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우리나라의 명예를 높인 효자종목입니다.
대구시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 실업팀 창단은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은 물론 지역 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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