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훈(57) 친박연합 수성을 운영위원장은 13일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폭탄을 맞은 듯 파괴되어가는 대구 경제를 뒷짐만 지고 외면하는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국회의원연금폐지, 반값등록금 실시, 이등병사 기준 월 50만원 인상, 카드수수료 인하, 전국 꼴찌인 응급의료 시설 상향, 국회의원 3선제한 및 65세 연령제한, 대형마트 월 2회 이상 강제 휴무실시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또 당선 후 범안로 통행료 무료화를 2년 내 관철하지 못할 경우 사퇴하겠다고 약속했다. 달성초, 대건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수성구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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