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구현을 위한 생산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3개 시군에 덕망 있는 주민 425명을 2012.1.1부터 2013.12.31.까지 2년 동안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감사협력자로써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위촉된 425명의 명예 감사관을 시군의 종합감사시에 초청하여 현장 감사에 참석토록 할 뿐만 아니라 도정의 당면 업무와 미래 비전제시 등 도정현안설명회를 개최하여 상호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서 금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문경시의 종합감사기간인 2012. 2.14(화) 11:00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 명예감사관을 초청하여 도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도정현안설명회에는 문경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17명과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미치는 명예감사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명예감사관들과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지금까지는 주로 중앙 및 도가 실시하는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도정과 시‧군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소극적인 활동을 하여 왔으나,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매우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는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명예감사관 이 제보하면 도가 직접 조사하여 관련 규정에 의거 적정 조치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이번 제2기 문경지역 명예감사관 도정현안설명회를 통해 이제 지역사회 발전은 행정기관의 주도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감시하고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등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 져야 진정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진다면서, 앞으로, 도에서는 전체 명예감사관 워크숍 개최, 자주 발생하는 불‧탈법 사례 등을 게재한 "뉴스레터"발간, 명예감사관 활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동 제도가 정착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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