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16일(목)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한․미 FTA 체결 등 시장개방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시장 선점과 공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확대 등 글로벌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북도는 aT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경북 농식품이 세계적인 브랜드(Made in Gyeongbuk)로 성장 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아울러, 경북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유통개선, 식품산업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동참하고, 국내외 시장개척 등 행정적 지원, 경북도의 해외통상 주재관과 aT 해외지사간 상호협력 강화, 국내외 소비시장 실태 및 정보 교류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약정사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업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농어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질적 인 협력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농공(農工)간의 격차 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하여, 지난 1월 26일 사명(社名)을 바꾸고 유통조성사업, 수출진흥사업를 강화하고 농수산식품소비촉진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수출과 유통을 통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FTA는 거부 할 수 없는 시대적 물결로 협소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여 농업경제영토를 확장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aT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농식품을 세계로 확대하여 국제적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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