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47) 통합진보당 북구을 예비후보는 17일 새누리당이 남부권(영남권) 신공항을 총선공약에서 제외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조 후보는 "'신공항 문제를 총선공약에서 제외하는 대신 지역후보자들이 관련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는 새누리당의 발표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민심을 모두 잡겠다는 양다리 전략에 불과하다"며 "발표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공항)을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고 부산일 수도 밀양일 수도 있고 선거이후에는 모르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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