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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문화과·교육복지과 신설…대구시교육청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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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학기부터 학생생활지도를 전담하는 '학교생활문화과'가 대구시교육청 내에 신설된다. 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업무를 총괄하는 '교육복지과'가 새로 설치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대구교육행정 선진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개편 조직 중 학교생활문화과 신설이 눈길을 끈다. 한시기구로 설치되는 학교생활문화과는 장학관을 과장으로 3개 계, 13명 정도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대응부터 학생 자살 예방, 대안교육 업무까지 총괄한다.

산하 '생활지도담당계'는 학생 전반의 생활지도 대책을 수립'시행하며 '학교문화담당계'는 학생 자살예방 및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맡는다. '대안교육담당계'는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전에는 학교폭력 업무와 학생자살 예방 업무가 서로 다른 부서로 나뉘어 유기적인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며 "학교생활문화과 신설로 학교폭력예방'근절 대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여러 기구들이 시교육청 내에 신설된다. '교육복지과'는 저소득층 급식비 지원, 학비지원, 자유수강권, 정보화 지원 등 교육복지업무를 통합해 수행하게 된다. '교육시설지원단'이 신설돼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 시설 공사는 직접 집행함으로써 학교 업무를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연구원에는 영재교육 업무가 신설된다. 아울러 교육국의 학원, 학교급식, 공익법인, 전'입학 업무를 행정국으로 이관, 교육국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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