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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파업 여파 김도훈 PD,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해품달 파업 여파 김도훈 PD,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해품달이 MBC 파업 여파로 금주부터 결방 위기를 맞았다..

22일 MBC '해를 품은 달'의 연출자 김도훈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 번주 부터는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됐다. 힘들지만..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30일 MBC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MBC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줄이어 결방 위기를 맞았다. 이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우리결혼했어요'는 이미 3주 연속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은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해 파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총파업 3주차, 결국 '해를 품은 달'도 파업의 여파에 촬영과 편집이 불가능하게 됐다.

해품달 파업 여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품달' 절대 결방 지켜볼 수 없어!", "해품달 결방하면 아니되옵니다" 등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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