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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학재단에 지난해 5억원 쾌척…구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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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들이 회장단 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들이 회장단 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구미공단을 내륙 최대의 수출전초기지로 자리매김시키고 구미지역 상공업 및 지역발전을 있게 한 주역이다. 오는 7월 창립 31주년을 맞는 구미상의는 600여 개 회원사에 상공의원 49명을 두고 있다.

구미상의의 강점은 건의 활동 및 조사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현안과 경영 및 규제 애로 등 174건을 접수, 이 중 117건을 해결하고 나머지는 처리 중에 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향토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건으로, 20년 이상 되고 고용인원이 30명을 넘는 향토기업은 공장용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50%의 세금 경감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 지난해 5월 구미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에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를 설치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많은 기업체들이 관련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3월엔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에 전기계측에어과'디지털디스플레이전자과 등 4개 학과에 120명의 기능인 양성과정을 개설했고, 상의회관에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역 최대 현안인 구미철도CY(컨테이너 야적장)의 존치를 위해 노력을 쏟아 사용 기간을 연장시키며 기업의 물류비 상승을 막았다.

또 회원사 임직원 중 연봉 3천500만원 이하 자녀 100여 명에게 연간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지난해 구미시장학재단에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구미상의는 구미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정주여건 개선 ▷구미 국가산업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조기 마무리 ▷신성장동력사업 마련 및 R&D 투자확대 ▷규제 전봇대를 최대한 뽑아냄과 동시에 20~30년 이상된 향토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용창 회장은 "구미가 성장하는데 상의가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향토기업 지원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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