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가 23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올해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에서 완벽한 관리로 돈선거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 군위 출신으로 대구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과 고법 부장판사를 거친 향판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는 판결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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