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아기 "엄마 덕분에 나는 아기"
자유자재로 하늘을 나는 아기가 전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미국의 사진작가 레이첼 헐린이 2011년 여름부터 자신의 6개월 된 아들 헨리를 모델로 '플라잉 베이비'(하늘 나는 아기)라는 사진 시리즈를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서 보면 아기는 침실과 주방, 복도 산꼭대기 등 날아다닌다. 이에 누리꾼들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작가 헐린은 "내가 아기를 던진 것도 아니고, 무슨 기구에 태운 것도 아니다. 아기를 놀라게 하지도 않았다"며 "나는 덧셈을 한 게 아니라 뺄셈을 했다"는 힌트를 남겼다.
궁금증을 풀어보자면, 하늘 나는 아기 사진은 헨리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레이첼 헐린의 사진촬영과 포토샵을 이용해 '초능력 아기'로 재탄생 된 것이다.
특히 하늘 나는 아기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허공을 떠다니는 독특한 포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아이도 하늘을 나는 아기로 만들어 주고싶어!", "하늘나는 아기가 정말 이런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사진작가 엄마 덕에 누구도 갖지 못할 사진을 가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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