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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야채 곁들인 도톰한 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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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안심 600g(한 근)이면 우리 가족은 근사한 양식당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소금, 후추와 포도주 약간이면 근사한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한 접시 가득 스테이크를 놓아주고 먹기 좋게 잘라 주면 아이들은 당근, 양파, 마늘까지 빠짐없이 맛있게 먹는다. 우리 집 둘째는 양식당의 스테이크가 얼마나 비싼지도 모르고 레스토랑만 가면 스테이크를 시켜달란다. 그래서 조용히 말한다. "쉿! 나중에 집에서 해줄게." 오늘도 그 약속을 실천하느라 스테이크를 굽는다. 학원 마치고 들어오는 녀석이 코를 벌름거리며 소리친다. "안심 스테이크다."

◆간단 안심스테이크

재료: 소고기 안심 600g, 양파 1/4쪽, 당근 1/4개, 호박1/4개, 고구마1/2개, 마늘 1통, 소금, 후추, 포도주 약간

소스: 매실추출액1:바비큐 소스1:A1 스테이크 소스1, 파슬리 가루 조금

◆만드는 법

1. 안심을 도톰하게 썰어서 후추와 소금을 앞뒤로 살살 뿌려둔다.

2. 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준다.

3. 양파, 당근, 호박, 고구마, 마늘을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4. 밑간을 해둔 안심에 포도주를 약간 부어 적셔준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바깥쪽에 먼저 얹고 가운데 안심을 올려 앞뒤로 재빨리 익힌다.

6. 먼저 익은 야채부터 큰 접시에 담고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데운다.

7. 핏물이 나지 않도록 고기가 익으면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려낸다.

※정육점에서 안심을 구입해서 올 때 스테이크용이라고 말하면 기계에 한 번 정도 눌러준다. 그러면 고기가 더 부드럽고 맛있다. 바비큐 소스나 A1 스테이크 소스가 없을 때는 돈가스 소스로 대신해도 된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은 뭐든 활용 가능하며 고기와 구워주면 싫어하던 야채도 맛있게 먹는다.

이수정(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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