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가 청년실업 해소와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채용한'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고졸사원 24명(경북 2명)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직장인의 기본적인 자세와 지적측량 업무에 필요한 연수교육 과정을 끝내고 5일 지사별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 산하 대구동부지사에 경상공고 출신 고현우, 상주지사에 상주공고 출신 윤제영 씨가 배치됐다.
'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이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고교의 인재를 채용해 4년간 성실하게 근무하고, 지적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는 제도이다. 고졸자를 정규직 형태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 12월 대한지적공사가 경상공고'상주공고와 관련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상주시지사에 첫 출근을 한 윤제영 씨는 "맡겨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 회사에서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상주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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