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체를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의 ㈜포스위드와 영천의 ㈜세원물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동안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스위드는 포스코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고용인원 360명 중 절반이 넘는 188명이 장애인이다.
㈜세원물산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정년연장, 정년퇴직자 재고용 정책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복지 제도를 도입해 노사간 화합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업체를 방문한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와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 힘을 내야 한다"며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고 당부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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