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박2일 구조 논란 인천 해경 해명에 나서

1박2일이 구조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인천 해경이 해명에 나섰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첫 여행지인 백아도에서 기상 상황 악화로 인해 해경 구조대를 통해 섬을 빠져나왔다.

방송이 끝나고서 네티즌들은 1박2일의 구조 요청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면서 논란이 되었다.

1박2일 구조 논란에 대해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당시 인천 해경은 원칙대로 구조 활동을 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방송팀이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해경이 임의로 출동을 하겠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해경은 원칙에 준수해 구조에 나선것인데 괜히 불똥이 해경에까지 미친것 같아 죄송스럽다"라며 "당시에는 섬 마을 주민도 해경 경비함을 타고 뭍으로 나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인천 해경 측은 "당시 '1박2일' 스태프 및 출연진만 해도 89명이었다. 당시 백아도에 남은 상주 인원이 10가구 가량인 가운데 다음날까지 묵을 식량이 부족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인천 해경 측은 1박2일 구조 논란에 대해 "항공기 및 경비함 파견은 법으로 규정돼 있는 것이고 그 규정에 의거해 '1박2일'팀에 경비함을 파견했다"고 해명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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