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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봄나들이 '한입의 행복' 쥐눈이콩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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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현장학습이나 우리 가족 야외 나들이엔 김밥보다 주먹밥이 더 인기메뉴다.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거나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를 이용하면 손쉽고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아침 프로에서 쥐눈이콩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평소에 쥐눈이콩을 즐겨 먹는 나로서는 여간 반갑지 않았다. 애들도 주먹밥으로 만들어주니 꽤나 잘 먹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쥐눈이콩 주먹밥

재료: 밥 1공기, 삶은 쥐눈이콩 1/2공기, 김 1장, 슬라이스 치즈 1개, 볶은 김치, 참기름, 깨소금,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1. 쥐눈이콩은 콩의 3, 4배의 물을 붓고 하루 정도 불려서 압력솥에 삶는다. 이때 물은 바닥에 깔릴 정도만 붓는다.

2. 김치의 물기를 조금 짜서 다진 후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후추 뿌려 볶아 둔다.

3. 김은 구워서 잘게 부숴 놓는다.

4. 치즈는 작게 잘라 둔다.

5. 깊은 볼에 밥 1공기, 삶은 쥐눈이콩 반 공기, 김 가루,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조금 넣고 잘 섞어둔다.

6. 한 숟가락씩 떠서 중간 부분을 눌러서 볶은 김치 조금, 자른 치즈 한 조각을 넣고 둥글게 말아서 접시에 담아낸다.

※서목태, 한방에서는 약콩, 쥐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눈이콩이라 불리기도 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비타민E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삶은 쥐눈이콩을 한번 먹을 분량으로 각각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렌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유산균이랑 샐러드에 같이 섞어 먹어도 맛이 좋고 그냥 검은콩 밥 해먹듯이 잘 불려서 매일 쌀과 같이 밥을 해서 먹으면 된다.

이채영(대구 북구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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