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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눈물 '불후의 명곡2', "마음이 너무 이상하다. 가기가 싫다"

(사진.kbs방송캡쳐)
(사진.kbs방송캡쳐)

강민경 눈물 '불후의 명곡2', "마음이 너무 이상하다. 가기가 싫다"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끝내 눈물을 보여 화제다.

강민경은 31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패티김의 '이별'을 열창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강민경은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무대다. 오늘 리허설 때 뭉클했는데 감정에 덜 치우치고 노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하지만 강민정은 마지막 가사를 부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강민경은 이어 무대를 마친 후에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에 강민경은 "감정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참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마음이 너무 이상하다. 가기가 싫다"며 마지막 무대를 아쉬워했다.

'불후의 명곡 2'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강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375표를 받아 알리를 세 표차로 따돌려 승리를 장식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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