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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해양수산부 부활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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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예비후보는 1일 구룡포 수협 90주년 행사장을 방문 "FTA, 수온상승, 해양오염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는 어업환경으로 인해 구룡포 등 포항 동해안 어촌이 거의 부도 상태에 놓여있다"며 "당장 어업보조금 확대, 수산물가공단지 조성 등으로 어촌을 살리는 것은 물론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다양한 해양자원을 확보하고 해양개발을 통한 해양영토 확장의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라도 해양행정체계 통합구축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부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행자부장관과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행정비서관, 총무처 조직총괄과장 등 공직생활 34년 동안 정부조직 관리통으로서 정부 조직체계 개편의 최적임자로 해양수산부 부활을 주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고, 재래시장 등을 찾아서는 "기업형 수퍼마킷 등 대형할인점 진입 차단과 휴무제 도입, 주차시설 확충,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악성루머가 유포되더니 이제는 "박명재가 당선되면 장기에 화력발전소를 유치해 동해안 어업에 타격을 준다는 괴 소문이 많이 퍼져있다"며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있어서도 안 되는 일로 결정권을 가진 포항시와 시의회에서 이미 일단락된 문제로 유언비어 공약을 만드는 한심한 사람들이 있다"고 일침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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