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주연 영화 '은교' 파격적 2차 포스터 공개
배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주연의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적요, 서지우, 한은교 세 사람의 감춰진 욕망 스토리의 실체와 더불어 파격적 드라마를 다시 한번 예고하고 나섰다.
공개된 '은교' 포스터는 위대한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 그리고 싱그러운 관능의 열일곱 소녀 한은교(김고은 분)의 감춰진 욕망의 실체와 더불어 파격적 드라마를 한 컷에 담아내고 있다.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시선과 구도만으로도 영화 속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여기서 비롯되는 드라마를 짐작시킨다.
특히 "시인과 제자, 열일곱 소녀 서로를 탐하다"라는 문구는 영화 '은교'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나이보다 두 배 많은 노시인을 연기한 박해일은 '은교'에 대해 "70대 노인과 그의 애제자와 여고생, 세 명이 이끌어가는 섬세한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절정으로 치닫는 세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잠재되어 있던 연기력을 폭발시킨 김무열은 "감정의 블록버스터"라고 정의했고, 김고은은 "나만 사랑해줬으면 하는, 그런 사랑을 바라는 마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 '은교'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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