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탈진 증세 "촬영 잊고, 카메라 감독 따돌리고 스태프 걱정시켜"

사진. JTBC제공

김병만 탈진 증세 "촬영 잊고, 카메라 감독 따돌리고 스태프 걱정시켜"

코미디언 김병만이 촬영 중 갑작스럽게 탈진 증세를 보여 모두를 걱정시켰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는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미션에 맞는 필요한 아이템을 전국의 시청자로부터 택배로 받았다.

이 대결은 펜트하우스 근처 시민들에게 몸짓으로만 어려운 단어를 설명해 맞추게 하는 것으로 이수근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순발력을 발휘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몸으로 단어를 설명하는데 오랜 시간을 쓰게 돼 초조해졌고, 게임을 끝내고 옥상 펜트하우스까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 규칙에 맞춰 이에 김병만은 승부욕에 불탄 나머지 촬영이라는 것을 잊고 카메라 감독을 따돌린 채 온 동네를 혼자 뛰어다녀 급기야 탈진 증세를 보였다.

김병만의 갑작스런 탈진 증세에 전 스태프들은 모두 놀랐고 촬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을 탈진하게 만든 이날 미션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