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관련한 영주 한 중학생 자살사건(본지 17일자 1'4면 등)을 수사 중인 영주경찰서는 자살한 A군과 직접 관련된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짓고, 이 학교 전수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나타난 불량서클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명 중 형사미성년자인 B'C(13) 군은 금명간 대구가정법원으로 송치하고, 만 14세인 D군은 불구속 입건해 대구지검 안동지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밝혀진 3개 불량서클과 관련해 폭력을 행사했거나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
영주경찰서 강용택 수사과장은 "A군 자살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수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문제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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