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김일연 시조시인이 2008년 제5시집 '명창' 이후 3년 반 만에 여섯 번째 시집 '엎드려 별을 보다'를 세상 밖으로 내놓았다.
문학평론가 이경철은 이번 신작 시집과 관련, "시인 혼자 달아올라 잉걸불같이 타다 남은 속내가 아니라 대상과 온몸으로 매양 새롭고 진솔하게 어우러지려는 사랑, 그 사랑을 일렁이게 하는 그리움의 속내가 선명한 이미지와 긴장된 운율로 구체화돼 가슴 먹먹하게 울리는 시들이 많았다"면서 "이미지와 리듬이 더욱 세련되어지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80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김일연 시인은 그동안 시집 '빈들의 집' '서역 가는 길' '저 혼자 꽃 필 때에' '달집태우기' 등을 출간했으며, 한국시조작품상, 이영도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만해축전 유심작품상(시조 부문)을 받았다. 137쪽, 8천원, 책만드는집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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